핏블리.
팬데믹 시절에 헬스장이 망하면서 치즈볼 하나로 타락헬창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떡상을 한 핏블리.
지상파 방송에도 나올정도로 유명세를 얻고, 유튜브도 계속해서 잘 되고 운영하는 헬스장도 잘 운영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 들려온 핏블리의 모습은 아쉬움만 가득하다.
그는 최근 직원들 월급을 줄 돈도 없는 잔고'0'원인 상태이며, 몸과 마음이 무너진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참 안타깝다.
그 이유를 보면 인력관리이다.
헬스장에는 참 양아치들이 많다.
있지도 않은 지식으로 세상 다 아는 듯하며 소비자들을 속이고, 밑에서 일하는 트레이너, 직원들 월급 조금 줘가면서 꿈 팔이를 하면서 열정페이를 반강요한다.
이런 양아치들이 돈을 잘 번다.
그런데 정작 핏블리의 이야기를 듣자니 참 안스러우면서도 직원관리나 직원교육이 참 안됐다 싶다.
직원들이 제대로 일하지 않는 상태에서 사장만 속 상하는 상황...
요즘 MZ들이 문제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장의 책임도 크다.
일하는 사람이 책임감있게 일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런 사람을 뽑는 사람도 사장이고, 그런 사람을 교육시켜서 일을 시켜야 하는 사람도 사장이다.
내가 단편적인 걸 봤을때는 핏블리가 사람이 좋아 직원들에게 해야할 일들을 많이 시키지 못하고 월급만 줬던게 아닐까?
사업을 하면서 많은 중요한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사람관리가 아무래도 어렵고 힘들고, 하지만 중요한 것일 것이다.
아무리 내가 잘하고, 사람들이 많이 오고해도 결국 직원들이 함께 원 팀이 되어서 움직여 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삐걱한다면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
또 자영업자에서 사업가로 넘어서기 위해서는 역시나 직원 관리, 인적 자원 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
예전에 억만장자 길들이기라는 유튜브를 보았다.
거기서 억만장자가 10억원의 비즈니스를 맨땅에 헤딩하기로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때도 그 사람 혼자 성공해 나가는 게 아니라 주변에 유능한 사람들을 찾고,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책임과 임무를 줘서 성공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혼자서 성공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처음에는 혼자서 성공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분명 사람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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