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애니

만화가의 이야기를 그린 명작. 바쿠만.

Ctypeman 2019. 5. 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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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형 남자의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일본 애니메이션은

바로 '바쿠만'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고등학생인 두 명의 주인공이

진정한 만화가가 되기위한 고군분투

성장 이야기를 그린 만화입니다.

 

한 명은 그림에 소질이 있는 마시로!

그리고 스토리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진 타카기!

이 두 사람이 함께 그려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총 1, 2, 3기로 이루어져 있는 만화입니다.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어떻게 만화가 그려지고,

애니화가 되는지 그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좋고,

그리고 주인공들이 만나는 역경과

또 그걸 뛰어넘는 과정이

흡사 환타지를 배경으로 한 모험 판타지의

주인공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 과정에서 최대의 라이벌을 만나고

목표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일본 만화가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그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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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의 늘어나고 있는 웹툰과

웹툰 작가들의 삶이 이런 모습과 비슷하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이 애니메이션의 주요 감상 포인트를

짚어 보겠습니다.

 

 

감상 포인트 1. 뛰어난 스토리.

 

 

아니, 만화가 보는게 아니라

만화를 그리는 걸 본다고? 이렇게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만화는 주요 내용은 만화가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두 학생, 아니 청년의 이야기를 그렸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하나의 모험이고,

또 우리들의 삶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노력하는 모습 속에서

이들이 간절히 바라고 이루고 싶어 하는 목표를 보면서

멋지고, 나는 과연...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정말 일반인들의 삶까지 들어오는

애니메이션이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면 항상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단순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 깊이 생각할거리를 던져준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바라는 건 많고, 생각하는 건 많은 저에게

빨리 움직이고 노력하라고 떠밀어 버리는

그런 좋은 동기부여가 되어 너무 좋습니다.

 

 

감상 포인트 2. 라이벌

 

 

이 애니에서 보면 계속해서 갈등이 생기는데,

그중에는 최고의 천재 만화가가 나오고,

그를 도져히 따라잡을 수 없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끝까지 노력하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이 라이벌이라는 친구는 정말

선의의 라이벌입니다.

오로지 그림으로 그리고 독자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느냐로 서로를 겨루고 겨룹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만화가들과의 이야기

또 이 두 주인공 마시로와 타카기의 갈등으로도

동료이지만 라이벌의 관계

이렇게 단순하게 보는게 아니라 좀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이들의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그래서 이런 모습들을 볼 때 또 감탄하고 감탄합니다.

 

 

감상 포인트 3. 캐릭터

 

 

사실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를 놔두고

만화를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이야기에서도 각 인물들이

지닌 스토리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스토리로 인해 이 캐릭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주인공들은 모두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마시로는 만화가를 목표로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지만,

만화가로서 과로로 죽은 삼촌을 보고

결국 만화를 그리는 것을 그만뒀었고,

타카기는 돈 때문에 힘들어진 가정환경을

바꾸기 위해 만화가로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주인공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스토리도 탄탄합니다.

주인공 마시로가 좋아하는 아즈키 미호와

타카기의 여자 친구인 미요시 카야.

 

 

 

 

이들의 이야기도 함께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데, 큰 역할이 됩니다.

그리고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하나의 이야기로 만나 결론이 나게 됩니다.

 

 

이 만화를 보면서 우리의 인생도

이렇게 살아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만화가라는 독특한 직업군에서

노력하는 주인공들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삶 하루하루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무언가 제가 목표하고 있는 일을 하다가

힘이 떨어지고 목표가 흐릿해질 때면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힘을 얻곤 합니다.

그냥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좋지만,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꿈에 대한 열정을

중심으로 작품을 본다면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C형 남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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