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오버로드 1기부터 3기까지 정주행 리뷰.

안녕하세요. C형 남자의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애니는

'오버로드'입니다.

 

 

이세계물이면서 먼치킨 장르의 하나입니다.

이세계물로서 독특한 점이 있다면

바로 주인공이 언데드라는 겁니다.

 

 

줄거리는 일단 주인공이 게임에 접속해서

이제 게임의 서비스 종료 시간을기다리다가

게임 속의 이세계에 갇히고

자신의 캐릭터로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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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게임이 현실이 되어버리고,

주인공이 본인이 되어버린 거죠.

솔직히 먼치킨 물이나 판타지물을 좋아해서

보게 되었는데, 보통 주인공이 멋지지 않으면

별로 보고 싶단 생각이 없어집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언데드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상 포인트 1. 언데드 주인공

 

 

정말 이 애니메이션 오버로드의

가장 큰 특징으로 인간의 형태가

아닌 마물의 형태입니다.

 

 

그것도 마물 무리 중에서

엄청 큰 길드의 수장이죠.

게임의 특성이 그대로여서

감정에 쉽게 휩싸이지 않고,

침착하게 길드를 통치해 나가고 국가로서

점점 확장하고 발전해 나갑니다.

 

 

게임에서 익힌 능력으로

하나하나 발전시켜나갑니다.

자신의 길드인 NPC들에 대한 대처라던지

타 국가 사람들과의 대처라던지

주인공의 강함과 그 하수인들의

강함을 보면서 재미를 느낍니다.

 

 

그리고 주인공 자체만으로 매력적입니다.

실제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비슷해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캐릭터 상의 모습으로는

또 다른 리더십으로 무리를 이끄는

모습이 역시 먼치킨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무리를 잘 이끌어 갑니다.

 

 

감상 포인트 2. 조금은 독특한 스토리

 

아무래도 주인공이 마물이다 보니

인간들과의 교류,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인간들과 어울리며 모험가로

또 다른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찌 보면 주인공의 모습부터 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모습을 뜁니다.

보통 주인공은 인간 종족에게

많이 관대한 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처음에는 관대해 보이다가

점점 관대하다기 보단

다른 종족들과 똑같이 대합니다.

이런 모습에서 주인공의 심리와 사고가

바뀌는 걸 나타내지 않나 싶습니다.

 

감상 포인트 3. 마법과 전투

 

이세계 물이다 보니 마법과

전투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마법은 주인공인 아인즈가

대마법사라서 기본 마법부터 단계가

아주 높은 마법까지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강한 마법을 사용함과

그 그림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전투씬에서 화려한 전투씬은

역시 마물들이 싸우는 모습인데,

이 모습에서도 애니메이션을 잘 만들었다고

느껴지는 장면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아쉬웠던 것들

 

사실 너무 재미있게

오버로드 1기부터 3기까지

모두 정주행 했습니다.

그런데 2기에서는 뭔가 부족한

모습이 많이 나왔습니다.

 

 

핵 사이다 같은 느낌의 이야기들이나

액션이 나와야 하는데,

1기에서 나왔던 임팩트 있는

모습들이 나오지 않습니다.

 

 

조금 나오는가 싶다가도 금방 끝나버리고

또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고

조금은 너무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기대치가 있으니깐

계속해서 보게 되는 건 맞습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1, 3기에 비해

부족한 2기였습니다.

 

 

그리고 2기는 3기를 위한 3기를

더 기대하게 만든 것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 전체적으로 오버로드 1기에서

3기까지를 보고 거기에 대한

두리뭉실한 감상평을 써봤습니다.

너무 1기에서 3기까지 다 이야기하려다 보니

말이 왔다리갔다리하는 느낌인데,

그래도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말은

다 전달한 거 같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고, 멸망으로

치닫은 3기의 마지막에서

과연 4기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어느부분이 좋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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