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웰메이드 판타지 애니 고블린 슬레이어

 

안녕하세요. 독특한 시선의 C형 남자입니다.

이번에는 얼마전에(?) 본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드래곤 슬레이어도 아닌 고블린 슬레이어

 

과연 어떤 애니메이션일까요?

사실 제목때문에 별로 관심 안갔지만,

그래도 1화만 봐야지하고 봤다가

완전 빠져버렸습니다.

 

 

조금 잔인하고 현실적인 이야기

 

보통 애니메이션은 먼치킨, 영웅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애니 고블린 슬레이어는

그런 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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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부터 고블린 사냥에서

잔인한 장면들이 나오기때문에

아직 미성년자분이라면 당연히

못보는 애니입니다.

아쉽지만 나이가 되셨을때 봐야겠네요.

애니 전반적으로 모험의 세계에 대해서

싸우고 죽이고 하는 모습들이 적나라게

표현됩니다.

 

 

그리고 마물들을 아름답게만 보지 않고,

정말 현실적으로 담은 애니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 애니를 볼때는 뭐랄까

환상의 세계에서의 생활,

그리고 게임과 같은 느낌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목숨이 10개인양

내던져지고, 떨어지고, 칼에 베이고

마법에 맞더라도 멀쩡하게 툭툭 털고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릅니다.

칼은 정말 칼이고, 충격은 제대로 충격입니다.

이 애니는 요즘 유행하는 이세계물도 아니고

먼치킨물도 아닙니다.

진짜 판타지물인 애니입니다.

 

주인공 스토리의 탄탄함 그리고 강직함

 

주인공은 한 마을에 길드 소속으로 활동하는

모험자입니다.

하지만 다른 애니메이션처럼

화려한 칼 솜씨, 뛰어난 마법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범하고 평범합니다.

 

 

하지만 독특한 점은 고블린만 사냥하는 것입니다.

오로지 고블린 의뢰만을 받고,

고블린 사냥에만 열심히인 모험자입니다.

그리고 아주 어두침침해서 다른 사람들과

파티를 맺지 않고,

주로 솔로로 활동을 합니다.

 

 

과거의 사건으로 고블린에만 집착하는 주인공.

이런 스토리와 주인공이

왜 다른 모험가들이 무시하는 고블린에 집착하는지

회를 거듭하면서 알 수 있습니다.

유쾌하지는 않지만, 우직한 주인공의

성격때문일까요?

 

 

점점 더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고싶어지고,

애니메이션에 빠져드는 것같습니다.

 

진심은 통한다!

 

주인공을 보면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바로 진심은 통한다입니다.

 

 

사실 무뚝뚝하고 고블린이라는

하급 마물에만 집착하는 주인공은

길드에서 영 인기가 없는 파트너입니다.

직설적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잘 못하는

주인공은 그런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런 성격은 모두 고블린의

무서움을 제대로 알고

항상 주의를 기울리기 때문이죠.

 

 

이런 성격탓에 홀로 고블린을 퇴치하는데,

주인공과 이야기를 통해서

주인공에 대해서 알게된 주변 인물들이

고블린 슬레이어와 함께 움직이고,

그를 이해하게 되면서

그와 파티를 이루고 미션을 클리어해 갑니다.

 

 

이런 모습에서 비록 성격은 밝지는 않으나

진실이 통한 상대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마지막 씬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탄탄한 구성

 

고블린 슬레이어는 작은 마을의 길드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야기의 구성, 케릭터 설정등과 같은 면에서

아주 탄탄한 구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니에 점점 더 빠지게 만드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물론 작화는 쩔고요.

 

 

이런 이유들로 인해서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는

최근 본 애니메이션 중에 단연 1순위로 뽑을 만한

애니입니다.

 

 

다른 영웅 히어로물, 그리고 이세계물도 좋지만,

이렇게 현실적이면서 판타지 세계를

잘 표현한 애니메이션은 정말 오랜만이라

반갑고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2기도 나온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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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