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특한 시선을 가진 C형 남자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는
최근 영화관에서 본 가장 충격적인 영화
'미드소마'입니다.
충격적인 사고 이후 주인공은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들은
한 명의 다른 친구의 부족이 사는 곳에서
열리는 축제를 체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그곳에서는 한 여름 낮이 가장 긴 날 열리는
미드소마를 참석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충격적인 스토리
영화는 처음부터 스릴러 느낌을 뿜뿜내면서
충격적인 사건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런 여주인공의 심리를
아주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들의
여름 여행 계획에 합류를 하고
유럽의 한 시골 부족 마을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미드소마가 열리는데,
평범하고 밝은 분위기의 모습들 뒤에
그들이 감춰놓은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중간 중간 여주인공이 겪는 공황장애와 같은 모습과
주인공들이 환각제를 먹고 나서
모습들이 나오는데,
그러한 장면에서 다양한 효과를 통해서
보는 사람들이 그런 느낌을 느끼게 만들고
또 다시 돌아오고 하면서
보는 내내 멍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평범하면서 톡특한 공포영화
영화의 전개는 이런 저런 사건들이 생기지만
평범하게 흘러갑니다.
하지말아야 할 것들을 하고,
내용의 전개들을 보면
기존의 공포 영화가 가지고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결론 부분에 가서는 기존의 다른 공포영화들과는
다른 결말로 이어지지만,
여전히 평범한 전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소재가 주는 독특함이라고 할까요?
예전에 많았던 식인 종족이나 미개 원시인들이 아니라
나름 문명적으로도 발달하고,
깔끔한 모습을 한 부족민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일련의 사건들을
이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충격적인 첫 장면부터
뭔가 이상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면으로 어거지로 주인공들을 수궁하게 만듭니다.
철저한 설정
여기서 말씀드리는 설정은
영화속에서의 부족민들의 설정입니다.
이들은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사람들을 이끌어오고
천천히 그들을 잠식시킵니다.
그들이 이렇게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철저한 계획과 시나리오로
이들은 방문객들에게 접근을 합니다.
그 수법을 살펴보면
1. 주인공들의 전공 - 인류학
(새로운 문명에 대한 호기심 자극)
2. 사람들을 함께 두지 않음
- 분리를 통해 한명한명 따로 유혹
(정보공유의 부족과 객관성의 상실)
3. 집단과 무리의 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집단속에서 소수는 판단력도 행동력도 흐려진다)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제가 전체적으로 느낀 것들이 아닌가 합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복선을 조금씩 깔아놓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결말을 예상할 수도 있지만,
완전한 결말은 깔아둔건 아니라서
나중에 아하~하고 알 수 있는 장면도 있습니다.
(저의 뇌피셜)
아무튼 이 영화는 사람을 홀리면서
점점 공포가 고조되는데,
끔찍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라서
비위가 안좋으신 분들에게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화 내내 약을 하거나 한 모습들로
영화의 장면들도 묘사되기때문에
한마디로 정신이 없을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 전체적인 평을 드린다면
사실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는 아닙니다.
독특하고 약간 고어적인 모습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볼 수는 있지만,
굳이 이 영화를 꼭 봐야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저도 우연치 않게 보게 됐는데,
보고 나서 별로다 싫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독특하다 이럴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막 고어 영화도 아니라서
심리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스트레스를 주는
그런 영화인거 같습니다.
저는 이 영화 이런 영화에 호기심이 있으신 분에게
추천드립니다.ㅎㅎ
영화를 다 보고나면 음~ 멍해지는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그럼 저의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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