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스 위시를 보고. 아직 살아있는 브루스 윌리스
안녕하세요. C형 남자입니다.
오늘 리뷰를 해 볼 영화는 바로 데스 위시입니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인데요.
2018년에 개봉한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뭐 흥행 기록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관객수가 없습니다.
그때 무슨 영화가 같이 개봉했길래...
저는 이 영화 개봉전에 유튜브에서
예고편을 보고 기대를 하게 됐습니다.
액션에 브루스 윌리스가 나온다는데
안 볼 이유가 전혀 없으니깐요.
감상 포인트 1. 다크 히어로?! 스토리
이 영화 데스 위시의 줄거리는
잘나가는 외과의사입니다.
어느 날 집에 강도가 침입하고
결국 아내는 죽고, 딸은 혼수상태....
그리고 경찰의 수사는 더디기만 합니다.
그래서 결국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는
직접 범인을 잡기 위해 복수의 칼날을 갑니다.
그렇게 밤의 자경단이 되어
범죄자들을 단죄하고 다닙니다.
이런 내용의 이야기들은 많았습니다.
불행한 일을 당하고, 복수를 하고 뭐 이런 이야기들
이 이야기도 마찮가지입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사이다와 같은 시원함을 느낍니다.
그런 내용에서 보자면 소재도 좋고,
스토리도 좋습니다.
감상 포인트 2. 액션 씬
이 영화는 액션이 들어가 있지만,
진정한 액션 영화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하지만 왜 제가 액션 씬을 봐야한다고 했냐면
영화나 소설은 분명 허구입니다.
이야기를 지어낸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지어낸 이야기들이 살아 숨쉬려면
진실이 깔려있어야 합니다.
너무 허무맹랑하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영화 데스 위시는
잘 표현된 영화입니다.
총을 처음 다루는 주인공의 모습과
주인공의 총격전, 그리고 고문 장면은
디테일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영화에서 잔인한 장면들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작은 것들 하나하나가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이런 사실적인 면들이 액션 씬을
완성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작은 사사로운 장면이나 디테일이
결국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고 생각합니다.
감상 포인트 3. 캐릭터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
사실 브루스 윌리스는 항상 영웅입니다.
영웅으로 나온 영화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런 그가 연기한 또 다른 영웅 이야기.
처음부터 강한 사람이 아닌
복수를 위해 강해진 영웅입니다.
강하다고 표현하긴 좀 그렇고
무장한 영웅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지 싶습니다.
이러한 캐릭터가 브루스 윌리스를 만났을때
워낙 연기가 좋은 브루스 윌리스라서
너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슬퍼하는 모습도 고뇌하는 모습도
기뻐하는 모습도 작은 시비가 붙었을때
총격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연기자입니다.
그런 그가 이런 역할을 맡았을때
영화의 완성도는 더 없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이런 영화가 국내 관객이 이렇게 낮다니.ㅜㅜ
너무 안타깝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 데스위시를
즐길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혹시 이 글을 보고 이 영화를 보게되는 분이 있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럼 결론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영화 데스위시는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범죄, 스릴러, 액션 영화로
아내를 잃고 딸이 혼수상태에 빠진
아빠가 복수를 하기 위해 거기로 나가서
복수를 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특히, 주인공의 직업이 의사라서
범인들을 더 괴롭게,
그리고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런 독특한 점으로 영화는 기존의 영화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액션씬이 많고 화려한 영화는 아니지만,
점점 좁혀오는 수사망과 복수를 하는 장면은
긴장감과 사이다 표현이 너무 괜찮은 영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놓친 영화라 생각이 되어 조금 아쉽고,
나름 띵작이라 생각해서 이렇게 리뷰를 올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공감과 댓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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