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드라마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Ctypeman 2023. 5. 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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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특한 시선의 C형 남자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JTBC 드라마는 닥터 차정숙입니다.

요즘 많은 OTT 서비스가 생겨나면서 지상파에서만 인기를 끌던 드라마들이 다양한 플렛폼과 채널로 흩어진 상태입니다.

그런 가운데 시청률을 얻기란 하늘에 별따기 처럼 어려운 상황속에 지상파 시절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엄정화 주연의 닥터 차정숙입니다.

 

줄거리

줄거리는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데, 배경은 의학드라마같지만 병원에서 벌어지는 인간 차정숙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내용을 살펴보면 차정숙은 의대에서 남편을 만나 아기를 가지면서 의사를 포기하고 가정주부로 살아가고 남편은 의대교수가 되고, 아들도 의사가 되고, 수험 준비중인 딸을 두게 됩니다.

그러던 중 간이 안좋아져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끊겼던 레지던트 생활로 의사로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는데, 거기에서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남편으로 인해 과거의 이야기들과 현재의 인연들로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배우

주인공 차정숙 역에는 우리들의 디바 엄정화가 연기를 하는데, 연기도 왜이렇게 잘하는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예쁘고, 인기도 많고, 모든 걸 다가진 엄정화씨입니다.

결혼을 안하셨는데, 주부로 살아보지도 않으셨는데, 왜이렇게 주부연기를 잘하시나요?

솔직히 이제까지 영화가 잘된 영화도 있고, 안된 영화도 있지만, 연기에 대해 딱히 코멘트를 할 게 없었는데, 이번에 맞은 배역에서는 왜이렇게 연기를 잘하시는 건지... 떨어진 저의 공감능력을 한껏 끌어올려 함께 분통이 터지게 만드는 연기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서인호 역에 김병철 배우는 주연급으로는 잘 나오지 않고, 주조연급으로 서브 역활로 나와 씬스틸러로 많이 활약을 하셨는데, 정말 우유부단하고 얄미운 남편역을 너무 잘하셔서 역시는 역시다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명세빈씨도 너무 오랜만이라고 해야할까 다시 찰떡같은 배역으로 나와서 변하지 않는 미모와 연기로 너무 재미있게 드라마을 끌어주시고, 박준금님과 김미경님은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모습을 찰떡같이 너무 잘 연기해주시고, 다른 박철민, 김병춘, 조아람, 백주희 기타 조연 연기자분들도 연기가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스토리

사실 연기도 연기지만 스토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연기가 무슨 소용일까요?

드라마는 의학 드라마의 요소는 병원과 의사라는 직업적인 요소와 장소의 요소를 끌어온 코미디와 드라마가 잘 어울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학드라마라고 하면 확실히 굿닥터, 닥터 김사부, 푸른거탑 등 이런 드라마들이겠지만, 이 드라마는 배경과 주인공 직업이 병원과 의사일뿐이지 이야기의 흐름은 인간이 살아가는 그대로의 이야기인거 같아서 더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닥터 차정숙은 16부작으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상태로 이야기가 점점 더 고조되고 있고, 더 흥미진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이야기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고, 엔딩이 가장 중요할 거같은데, 과연 차정숙은 자신의 행복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닥터 차정숙은 JTBC에서 토요일, 일요일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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