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새로운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물

안녕하세요. 독특한 시선의 C형 남자입니다.

드라마를 챙겨봤습니다.

사냥개들은 넷플릭스에서 선방을 하고 있는 드라마라면 지금 지상파에서는 김은희 작가의 악귀가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악귀는 악귀가 씌인 여주인공과 귀신을 볼 수 있는 남주인공이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입니다.

여주인공이 악귀가 씌이는 스토리부터 그를 둘러싼 숨겨진 비밀들, 그리고 남주인공의 과거들로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몰입하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말 재미있었던 오컬트물이 뭐가 있었을까요?

정말 옛날에 했던 전설의 고향을 아시나요?

우리나라에는 정말정말 무섭고 괴기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걸 실현시키고 정말 공포로 몰아넣었던 것이 바로 전설의 고향

하지만 영화가 아니고서는 오컬트, 공포물 미스터리물과 같은 작품은 거의 전무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OTT가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서 지상파에서 어마어마한 프로젝트가 나왔습니다.

대작가 김은희 작가의 작품인 악귀입니다.

드라마 악귀는 처음 알게됐을때 사실 OTT 드라마인줄 알았습니다.

스브스에서 하는 드라마라니...그런데 이렇게 드라마를 찍었다고?

사실 지상파 드라마가 인기가 많이 떨어진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편과 OTT로 인해 시청률이 높게 나오지 않습니다.

이번 드라마 악귀는 모든 걸 무시하고 어마무시하게 시청률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방영된 게 아니라 앞으로 더 오를지 떨어질지 모르지만 지금 추세라면 더 높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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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배우들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오정세와 김태리로 안정감있고, 몰입감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김은희 작가의 위트있는 각본으로 재미와 무서움을 왔다갔다하고 있고, 탄탄한 스토리로 처음부터 그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에 사용된 필름? 느낌? 아무튼 일반 드라마와는 비쥬얼 적인 화질적인 요소가 차이가 있습니다.

예전이라면 필름이라고 이야기하겠지만, 요즘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오컬트 영화이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것으로 악귀가 씌인 김태리의 악귀를 볼 수 있는 오정세.

하지만 특별한 다른 능력이 있어서 귀신을 쫓거나 없앨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게 아닙니다.

그저 그들의 사정을 알고 이해해주고 해결해 줘야하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식스센스와 비슷한 느낌이지 않나 싶고, 그리고 우리나라의 잘모르는 종교? 풍습? 들을 이야기에 녹여서 이런 게 존재한다고? 그런데 이런 풍습들이 정말 무섭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한국적인 것이 정말 무서운 거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닫는 드라마입니다.

해외의 다른 영화, 드라마들도 무섭지만, 한국의 오컬트적인 요소는 제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특히 더 무섭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뭔가 생활 밀착형이라고 해야할까?

감독과 작가가 그만큼 제대로 디테일을 살리고 분위기를 만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계속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 오컬트 드라마 악귀.

앞으로도 쭉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안보신 분들은 정말 한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