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드디어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독특한 시선의 C형 남자입니다.

드디어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를 봤습니다.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입니다.

네,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사실 애니메이션 리뷰에서도 적었듯이

귀멸의 칼날은 정말 역대급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래서 저는 1기가 끝남과 동시에 2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무한열차라는 극장판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극장판은 극장판대로지만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제대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재미있어서

나오면 보지~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아닙니다.

정말 아닙니다.

이번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는 1기의 이야기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정말 절대 다른 영화와 비교해서

밀리지 않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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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지금 당장 영화관으로 가서 무한열차를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네, 그정도 입니다.

정말 눈물이 말라버린 나이라서 영화나 드라마

뭐 다른 것들을 봐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데,

영화관에서 만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시다시피 귀멸의 칼날 애니를 보면서도

울컥울컥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슨 만화를 보면서 우냐~ 라고 비웃을수도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보면 알 수 있을겁니다.

정말 영화를 너무 잘만들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야기드린대로 작화가 미쳤습니다.

원작 만화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분명 만화보다 애니메이션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더 뛰어납니다.

 

작화나 그래픽에서 더 뛰어난 기술이 들어간 게 보이고,

그게 작품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그 세계속으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를 보면서 인물들의 내면을 보게 되면서

더 주인공들을 이해하게 되고,

그리고 특히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탄지로보다는 염주 렌고쿠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짧게 봤었는데,

너무 멋진 케릭터라서 더 슬프고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애니메이션에서 끝날때 탄지로 일해이

무한열차를 타면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해가 뜨는 다음 날 아침까지의 전투를 그린 내용입니다.

영화는 탄지로 일행이 렌고쿠를 만나고 나서부터

계속해서 몰입을 높여가고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끊임없이 전투를 보여줍니다.

젠이츠의 전투씬이 적은 게 살짝 아쉬웠지만,

영화는 정말 대작입니다.

대작!!

다른 영화,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봐도 정말 최고인거 같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 고민하시는 분들 꼭 보세요.

요즘 영화관에 사람도 별로 없고,

그리고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더더욱 적으니

안심하고 보실 수 있으실꺼에요.ㅎㅎ

저도 저 포함 3팀밖에 없었어요.

저야 영화를 더 집중도 있게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이런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한다는 게 아쉽네요.ㅎㅎ

 

그럼 저의 감상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빨리 귀멸의 칼날 2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또 보고싶고 아직도 그 감정이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