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르게 살자_정말 재미있는 영화

안녕하세요. 톡특한 시선의 C형 남자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르게 살자입니다.

 

 

이 영화는 예전에 어렸을 때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이고,

아직도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특히, 주인공 정재영 배우님 연기를 참 좋아했었을땐데,

정 배우님이 주인공으로 나와 믿고 본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바르게 살아가는 경찰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경찰 모의 훈련으로 경찰 한면이 은행털이범 역을 맡아

훈련을 하는 내용인데,

주인공은 진짜 은행털이범역활을 제대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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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소재와 함께 경찰의 보여주기식 시범이나

봐주기식 수사등과 같은

사회나 권력에 대한 비판도 부담스럽지 않게

아주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장진 감독 스타일의

유머 코드가 들어가있는 느낌인데,

이건 아마 장진 감독이 각본으로

참여해서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는 영화인데,

그때도 느꼈지만, 영화를 보면서

'인사이드맨'이라는 영화가 많이 생각났었습니다.

물론 은행털이라는 점에서 소재만 같지

전혀 다른 내용의 영화이지만,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버스에 타는 장면이라던지

마지막 증거를 찾는 장면이라던지

그런 부분에서 '인사이드맨'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사실 그 부분은 상당히 아쉽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우산을 쓴 장면은 다소 무리하게 개그적인 요소를

넣을려고 한건 아닌가

잘 진행되는 영화를 다소 너무 가볍게만

만들어버리는 의미없는 장면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건 제가 느낀 단편적인 단점이고,

영화는 정말 웰메이드이고,

한국식 코미디가 잘 섞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왜 이런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아쉬움이 들정도로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혹시나 이 영화 보지 않으셨다면

한번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