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특한 시선의 C형 남자입니다.
오늘은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축제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바가지 요금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합니다.
축제 현장에서 나타난 4만원 짜리 통바베큐, 만원짜리 막걸리, 2만원짜리 대창볶음.
가격만 보면 오~ 퀄리티 높고, 양이 푸짐한 음식들인가 싶습니다.
하지만 양은 가격의 반에 반에 반도 못따라가는 수준입니다.
이런 바가지 요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도 사라지고,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국내, 해외 모든 곳에서 여행자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축제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고, 많은 지자체에서도 그 행사들을 앞다퉈 홍보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축제를 즐기죠.
하지만 거기서 나오는 한탕 주위, 바가지 요금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기사에서는 판매자들이 담합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주최하는 곳에서 외주업체와 계약을 해서 외주업체가 음식을 판매하면서 비싼값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뭐 무엇이 진실이든 결국 비싼 가격의 바가지 요금이 있었고, 피해는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축제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어떨까요? 결국 이런 축제에는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을 겁니다.
온다고 해도 음식이나 소비를 하겠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고 오겠죠.
여기서 우리는 왜 지역사회에서 축제를 여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합니다.
왜 축제를 할까요?
함께 즐기고 축하하고 이런 이유도 있지만, 그 지역 사회의 활성화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역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소비활동이 일어나게 말이죠.
그런데 멍청하게 축제 당일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때만 많이 모이고, 그때만 성공적이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그렇게 되면 결국 사람들이 떠나고 축제는 더이상 이어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축제 이후의 상황은 더 없게 되죠.
실망한 사람들은 축제의 메인 행사나 볼정도? 아니면 아예 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앞으로는 다신 오지 않겠죠.
그리고 이런 축제는 지역의 이름을 걸고 하는 축제가 많은데 결국 지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게 됩니다.
축제가 끝나고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게 되면 축제시즌 뿐만 아니라 좋은 기억을 가진 사람들은 평소에도 축제의 여운을 찾아 그 지역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생각만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효과는 금전적으로 즉각 반영되긴 어렵지만, 지역의 이미지를 쌓는데 도움을 주고, 결국에는 경제적인 효과까지 책임지게 됩니다.
하짐나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이면 축제뿐만 아니라 축제 이후까지 어이집니다.
사람들은 축제때도 등을 돌리고, 그 이후에는 당연히 더 관심을 끄고, 그 지역에는 먹을 것도 없고, 볼 것도 없고, 물가가 비싸다라는 인식만 갖게 됩니다.
결국 축제를 주관하고, 주최했던 지자체나 기업체들은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만 끌어 안게 됩니다.
단순히 바가지 요금을 방치했기때문이죠.
물론 자본주의에서 가격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담합은 엄연히 불법이고, 시장의 질서를 해치는 것입니다.
담함없이 정직한 가격에 판매한 가게가 있었다면 그 곳만 호황이 찾아왔을 겁니다.
하지만 전체가 바가지 요금이었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었다는 것인데, 이걸 그대로 방치했다면 주최측은 소탐대실.
작은 것을 탐하다가 결국 축제 전체를 망치고 마는 것입니다.
최악의 결과를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당장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당장은 뉴스에 나오고 잠깐 이슈가 될 뿐이라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나비효과가 되어 지역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지역사회를 갉아먹고 좀먹을 것입니다.
제발 제대로 마케팅을 하고 제대로 축제를 이끌었으면 합니다.
지자체에서도 정신 똑바로 차려서 제대로 확인을 해야할 것입니다.
그냥 가격이 전체적으로 높네. 공급이 적고 수요가 높으니 어쩔수 없지 하는 순간 나락으로 가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제대로 지역을 사랑하는 지자체라면 빨리 해결책을 찾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이래 저래 떠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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