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라미란의 정직한 후보

Ctypeman 2020. 4. 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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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특한 시선의 C형 남자입니다.

요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런저런 영상을 찾아보면서 지내고 있고,

애니와 영화를 돌려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정보는 많이 봤지만,

제대로 보지 못한 영화가 있어서

보게되었습니다.

 

그 영화는 바로 '정직한 후보'입니다.

 

 

보통 특급 조연을 하시던 분들이

주연으로 오게되면 영화가 잘 망합니다.

그래서 라미란이라는 배우를 앞세운 이 영화도

딱히 특별할 것없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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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동안 이 영화 정직한 후보를

안봤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씁씁~

 

 

그런데 하도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고,

또 워낙 볼께 없어서 고민하다가

이번 기회에 이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거짓말 투성이로 살아가던 국회의원 후보가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정말 거짓말과 정치인이라는 재밌는 주제를 통함과 동시에

라미란의 열혈 코믹 연기와

김무열의 코믹 연기 또한 한 몫을 했는데요.

 

 

과연 이 영화 볼만 할까요?

네!

제대로 볼만 합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뭐지하면서 보게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뻔한 내용인 이 영화는

라미란의 환상의 코믹 연기와

김무열의 연기 변신~!

 

 

그리고 다른 배역으로 나온 인물들도

너무 재미있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어느정도는 예상되지만,

그래도 부담스럽지 않게 재미있게 흘러가서

즐겁게 볼 수 있고,

마지막은 훈훈한 교훈까지 남기면서

정말 재미있는 가족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나서 흥행 성적을 살펴봤는데,

딱 손익 분기점을 넘었더라고요.

사실 손익 분기점은 충분히 넘었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처럼 생각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성적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뭐 손익 분기점을 넘었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저처럼 편견을 가지고 영화를 본 사람들이 많아서

아쉽게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코믹 영화로서는 나름 선방을 했지만,

그래도 좀 더 인기가 많았을수도 있었을 영화이기에

이렇게 아쉽움을 표현해 봅니다.

 

 

저도 영화를 좀 더 편견없이 두루두루 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이번 글을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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