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이터널스 : 마블리가 나오는 마블영화

Ctypeman 2022. 9. 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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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특한 시선의 C형 남자입니다.

이번에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터널스를 리뷰하기에는 많이 늦은 감이 있죠?ㅎㅎ

 

이터널스2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도 무방한데 말이죠.

이터널스는 2021년 11월에 개봉한 마블 영화로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등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배우들

사실 안젤리나 졸리가 마블 영화에 출연한다는 거 자체가 큰 뉴스였고, 우리나라 배우로 마동석이 이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도 어마어마한 소식이었고, 궁금증과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던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역시나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한 테나는 정말 멋진 모습으로 영화에 나왔고, 그 카리스마는 숨길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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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의 마블리는 길가메시라는 역을 맡았는데, 보이는 모습과 같이 어마어마하게 강한 케릭터로 나왔는데, 그의 액션과 귀여움, 그리고 개그까지 모든 게 잘 맞아 떨어지는 역할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또 로런 리들로프의 마카리는 청각장애인으로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또 이터널스의 다른 배우들도 연기력은 돋보였는데, 킨고역을 맡은 쿠마일 난지아니 배우의 케릭터와 연기도 좋았고, 리차드 매든이 연기한 이카리스도 좋았습니다.

배우들과 함께 각 이터널스가 가지고 있는 능력들이 달라서 그것 또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다른 마블 세계관과의 관계

 

마블 영화는 하나하나의 작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다른 영화들과 세계관을 공유하기때문에 영화를 연결짓는 데에도 상당히 공을 많이 들이고, 신경을 많이 쓰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기함과 재미를 더해줍니다.

 

 

하지만 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는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으로 볼 수 있기때문에 다른 마블 영화와는 조금은 떨어져서 내용을 전개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만 독립적으로 봐도 영화를 보기에 불편함은 없지만, 사실 이 영화는 단독 영화라고 하기에는 케릭터들의 소개와 다음 내용에 대한 암시가 더 강한 느낌입니다.

물론 영화 내용으로 그 속에 이터널스들의 고뇌, 미션 등 신적인 외부 존재들의 갈등이 나오지만, 저는 그랬던거 같습니다.

 

 

오직 다른 영화들과의 관계, 새로운 히어로? 새로운 스토리의 추가를 위해 본 것이고, 마블리의 마블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를 본 것이지.

이 영화 스토리 자체만을 가지고 이 영화를 선택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만 놓고 보면 사실 이터널스는 외계인이 오래전에 지구에 왔고, 많은 세계사의 발전에 기여했고, 또 다른 외계 생명체와 싸우고, 갈등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재미가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른 마블 영화들을 좋아하고 마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화는?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내용도 자연스럽고, 중간중간 개그코드도 들어가 있고, 좋습니다.

하지만 살짝 부족한 면이 조금 있지 않나 싶습니다. 뭐랄까 부족하다기보다 임팩트가 살짝 덜하다는 느낌?

 

마블에서 더 큰 세계관이 나온다는 점에서 궁금증을 더하지만 마블리의 조금 아쉬운 분량과 뭔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 영화에서 여러가지 떡밥들을 던져놨기때문에 그것들이 어떻게 마블 세계관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 하는 점에서 흥미를 더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블을 모르고 안보시는 분들이라면 팝콘 무비로 볼 만하다고 이야기하겠고, 마블을 아는 분들이라면 떡밥을 찾으면서 보기 괜찮다 정도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국내 관개구 305만명으로 마블 영화로는 다소 아쉬운 흥행성적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나오게 될 후속 영화에서 더 많은 내용과 재미를 넣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특히, 마블리와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이 많이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그럼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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