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토르 러브앤썬더(쿠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가능

Ctypeman 2022. 9.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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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특한 시선의 C형 남자입니다.

이번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의 토르 러브앤썬더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영화는 오래전에 봤지만, 최근 디즈니 플러스에서 토르 러브앤썬더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마블 팬으로서 안 보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우선 토르 러브앤썬더는 벌써 토르 시리즈의 4번째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토르 천둥의 신, 2편은 다크 월드, 3편은 라그나로크, 그리고 지금의 러브앤썬더입니다.

토르 특유의 코믹 코드를 갖춘 영화이기 때문에 무거우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가 토르인 거 같아요.

그리고 특히 주인공인 햄식이 형 크리스 햄스워스의 연기와 액션, 그리고 피지컬을 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스토리

 

내용은 이렇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은 것을 잃고 경험한 토르, 그리고 딸을 잃은 슬픔으로 신 도살자가 된 '고르'의 등장.

토르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나서고 그때 정말 오랜만에 함께하게 된 '제인' 그리고 제인은 토르를 만나기 전 암으로 투병 중이었지만, 토르의 망치인 묠니르를 만지면서 마이티 토르가 되고 토르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고르를 저지하기 위해 함께하게 되죠.

 

 

 

아무튼 이런 내용인데, 여기서 주요하게 보게 될 것은 바로 크리스찬 베일의 고르, 그리고 다시 돌아온 제인 포스터, 또 중간에 등장하는 우주의 다양한 신들입니다. 그중에 제우스도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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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배우들은 뭐 당연히 주인공인 햄식이형이 있죠.

이번 영화에서 몸이 더 커진 모습입니다.

 

 

예전에도 몸이 컸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더 커진 몸으로 매력을 어필합니다. 시청자들에게요. 역시나 토르의 햄식이 형은 초반에 스타로드와 이야기에서도 중간중간 전개되는 내용에서도 어설프면서도 재미있고, 깨알 재미를 주고, 확실한 전투력으로 액션도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다시 제인과 만나면서 그리고 제인과의 이야기에서 그의 사랑을 아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우스우면서도 이런 감정적인 연기가 좋아서 더 빛나는 배우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다시 등장한 제인, 사실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만이 2까지 나오고 갑자기 안 나오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들의 이야기도 간략하게 나와서 무난하게 이야기를 잘 이끌어 갔습니다. 처음 토르 영화에서부터 나왔던 인물이고 워낙 연기를 잘하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또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의미 있게 살기 위한 모습, 그리고 토르와의 애틋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크리스찬 베일

고르역에 크리스찬 베일. 정말 등장했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배우라서 등장 자체로 반가웠고, 마블 영화에서 빌런은 그냥 빌런이 아니고 빌드업이 되어 있는 빌런이기 때문에 고르 또한 아픔을 가진 인물로 그 이유를 영화에서 풀어내고, 점점 네크로소드로 인해 색을 잃어 가지만 자신의 집념과 또 사랑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려 하는 인물로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 인물이었습니다.

 

 

토르4 러브앤썬더는 이전에 토르 시리즈에 비하면 사실 재미는 조금 떨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전에 영화들이 워낙 잘 만들어졌고, 특히 라그나로크가 재미있었고, 어벤저스에서 토르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그런 걸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의 캐미도 좋았는데,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건 마지막 전투씬에서 너무 많은 아이들이 나와서...디즈니 플러스, 디즈니의 영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러브앤썬더는 정말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바칠 수 있는 아버지의 사랑,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마음.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는 영화여서 좋았고, MCU 세계관의 내용에서는 크게 영향을 미친 다기보다는 새로운 뭐랄까 아이들 캐릭터의 등장? 그리고 쿠키에서 등장하는 내용들로 다음 영화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토르 영화만으로는 다른 영화에는 크게 영향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로운 등장인물의 소개 정도?

 

쿠키는 총 2편입니다.

하나는 제우스의 아들 헤라클레스의 등장. 영화를 보면서 제우스도 놀라웠는데, 헤라클레스가 등장하는 모습에서 새로운 스토리의 연결이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기대가 되었고 다른 하나는 발할라로 향하는 제인의 이야기인데, 과연 이건 또 나중에 어떤 떡밥으로 작용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MCU와 토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영화를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처음이시라면 이전의 토르 영화와 MCU 영화를 한번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토르라는 인물의 매력에 더 빠져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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