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고...지렸습니다.

Ctypeman 2019. 5. 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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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형 남자입니다.

 

최근에 개봉한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고 왔습니다.

그동안 마블 히어로 영화를 계속 봐왔는데, 10년 아니 11년간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마블 영화의 페이지 쓰리의 거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인데요.

추후에 나올 스파이더맨이 마지막이라고 하지만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마지막 느낌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큰 전쟁을 치른 것도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니깐요.

10년간 나왔던 마블 영화를 집대성한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감상 포인트 1. 탄탄한 스토리

 

사실 마블의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안 좋아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데 있습니다.

각본과 연출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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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말 그대로 단순한 스토리가 아닙니다.

실제 영화 속의 인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허구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에서만은 사실과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되돌아보면서

연결을 지어놓은 점에서 뛰어나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노력을 들였고,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영화의 스토리를 숨기기 위해 예고편에도 하나하나 신경을 썼습니다.

본편에 들어가지 않는 장면들도 많았고,

사람들은 그걸 보고 많은 예상들을 내놓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한 가지 예상은 들어맞았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한 전개의 내용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들은 예상은 했었어도 중간중간 또 다른 변수들이 튀어나오는 전개는

정말 영화의 스토리를 너무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감상 포인트 2. 배우의 연기와 캐릭터

 

마블 영화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나오는 배우들 같은 경우는

이 영화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그들은 영화를 찍은 것뿐이지만,

그들은 영화 속의 히어로의 모습으로

거의 10년을 지냈으니 말이죠.

 

 

 

그들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일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배우들을 보는 저희에게도 큰 영광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배우들이 모여 좋은 연기를 펼치고,

결국 멋진 캐릭터들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열 일 한 배우들 덕분에

전혀 부족함 없는 영화가 나온 거라 생각합니다.

 

 

 

빌런에서부터 모든 히어로들 다 자신의 캐릭터에

동화되어서 연기를 해서 지금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라는

영화가 완성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각 다른 영화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들의 특색으로

어벤져스라는 영화를 통해 그들의 개성이 튀어나오게

잘 꾸며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은 역시 마블이라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마블은 항상 한 캐릭터의 독립영화에서도

갈등과 케릭터의 성격을 구축하는 노력을 많이 했는데요.

이런 점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각 캐릭터들의 성격과 특징이 잘 어우러져

영화가 완성의 마침표를 찍은 거 같습니다.

 

 

 

감상 포인트 3. 깔끔한 마무리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엔드게임입니다.

지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충격적인 결말과 함께

1년을 꼬박 기다려 본 영화입니다.

 

 

 

그래서 스포일러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영화 관계자들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스포일러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마무리는 정말 깔끔했다고 생각합니다.

인피티니 워와 마찬가지로 저에게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제 나름대로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이런 식으로 바뀔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의문들이 있습니다.

작은 의문들은 앞으로 다른 영화들 속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제가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정말 깔끔한 마무리다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른 방향으로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엔드게임을 통해서 마지막을 잘 장식했고,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서 그간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의

다른 독립영화와 어벤져스 시리즈 등 모든 마블 유니버스 영화들을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추억했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3시간이라는 길고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불편함 없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언제나 충격이고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영화의 내용이나 이런 점이 충격적인 게 아니라

이제는 이들의 이야기가 여기 까지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또 앞으로 다른 시리즈들이 나오겠지만,

아쉬움은 아쉬움대로 남습니다.

 

마지막 생각 정리

 

어벤져스 엔드게임

미쳤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또 다른 시리즈를 기대합니다.

정말 마지막을 잘 장식한 마블 대단합니다.

(제발 DC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환상적인 이 영화 시리즈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C형 남자의 리뷰는 여러분의 관심에 힘입어 운영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유과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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